연오랑과 세오녀는 신라시대의 설화예요.
원래는 박인량의 수이전 이라는 책에 실려 있었지만 현재는 전하지 않고 이후에
삼국유사와 서거정이 쓴 필원잡기에 실려 현재까지 전하고 있답니다.
해와 달이 빛을 잃엇다가 다시 되살아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설화는 일월 신화로도
분류되는데, 한국과 일본이 교류를 나누었다는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데 큰 의미가 있어요.
연오랑과 세오녀는 일본에서 철을 주조하는 법, 벼농사 짓는 법, 퇴기를 만들고 비단을 짜는 법 등의 기술을 가르쳐 주었고, 이는 일본이 원시의 모습에서 문명으로 깨어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신화는 적고 있지요.
연오랑과 세오녀가 직접 신라로 건너오는 대신 전해준 비단은 임금님에 의해 국보로 정해졌다고 해요.
또한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 지낸 곳은 영일현 이라 적혀있는데 현재의 포항 영일군 동해면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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