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말로도 들어보도 못했던 귀신병!
무병과 신병을 제가 겪고 내가 내림굿팔자라는걸 받아들이기까지
14년의 긴 시간이 있었네요.
내림굿을 받고 귀신병 무병과 신병 없이
아픈곳 없이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을 정도로 마음도 몸도 안정을 찾은 지금에
돌이켜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때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날,,,
까만옷을 입은 사람들이 양쪽옆으로 쭈욱~ 서 있었던게
내가 내림굿팔자였던건 이미 정해져 있었던 거구나 싶더라고요.
그때는 어린 나이에 누구에게도 이야기해보지 않았고
저 스스로도 귀신병 무병과 신병 내림굿팔자라는걸 생각하지 못했어요.
몸이 정말 많이 아파도 아픈가보다 했었고
어린 아들과 둘이 먹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정말 10여년을 넘게
견뎌왔었거든요.
그러는 동안에 제 몸은 정말 성한 곳이 한군데도 없을 정도로
젊은 나이에 이 몸을 해서 병원에 가니
의사선생님이 놀라시더라고요,
귀신병 무병과 신병과는 달리,
내림굿팔자인걸 제가 모르고 사는 동안 그걸 모르니
제 몸을 그냥 두시지 않으셔서 칼을 세군데나 대는 큰 수술을 햇는데
정말 내림굿을 받고 나서는
귀신병 무병과 신병 거짓말처럼 없네요.
제가 내림굿팔자인걸 받아들이게 된건,
어느날 집에서 여자귀신을본 후로 정말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아팠어요.
말로만 들었던 귀신병 무병과 신병
도움 받고 있던 보살님이 오셔서 집에서 굿 해주시니
몸도 덜 아프고 하고 있던 일도 더 잘되고 그렇게 3년 정도를 보내고는
내림굿팔자구나 이제는 내림굿을 해야 하는 때이구나를 알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내림굿을 받고
그 긴 시간을 귀신병 무병과 신병으로 고생했던 저를 생각하면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고 진작에 모르고 무지하기도 하고
그래도 지금이라도 좋은 신어머니 만나서 애동제자로 커 가고 있는 지금
하루 하루 달라지는 제 모습에 신기하고 너무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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