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의 강간 행위를 방지하고, 성병 감영을 방지하며, 군사 기밀의 누설을 막는다."

일본 제국주의는 1932년 무렵부터 침략전쟁을 확대해 가면서,

점령지구에서 "군인들의 강간 행위를 방지하고, 성병 감영을 방지하며, 군사 기밀의 누설을 막는다."

라는 구실로 우리나라와 중국, 타이완 및 점령 지역의 10만~20만 명에 이르는 여성을 속임수와 폭력을 통해 연행했다. 이들은 만주, 중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태평양에 있는 여러 섬과 일본, 한국 등에 있는 점령지에서 인권을 박탈당한 성적 행위를 강요당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 귀국하지 않은 피해자 중에는 현지에 버려지거나, 자결을 강요당하거나 학살당한 경우도 있다. 운 좋게 생존하여 고향으로 돌아온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는 사회적인 소외와 수치심,

가난, 병약해진 몸으로 인해 평생을 신음하며 살아가야 했다.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교육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