듯***
무제는 크게 기뻐하며 그대로 실행해서 코끼리의 무게를 알 수 있었다.
원아랑
2019. 11. 11. 11:23
등나라의제후 애왕 충이란 사람은 자를 창서라고 하며, 위나라 무제의 아들이었다.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사리에 밝아 아주 재기가 있었다. 그래서 대 여섯 살 때 이미 어른과 같은 지혜가 있었다.
어느 날 오나라의 손권이 커다란 코끼리를 위나라의 무제에게 보냈다. 무제는 코끼리의 체중을 알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좋은지 그 방법을 신하에게 물었지만, 아무도 그것을 잴 방법을 생각해 내는 자가 없었다. 그때 충이 이렇게 말했다.
"그 코끼리를 커다란 배에 태워서 그 무게 때문에 배가 물에 가라앉은 곳에 표시를 하세요, 그리고 따로 돌이든지 나무의 무게를 재서 이것을 배에 싣고 그것을 비교해서 잰다면 코끼리의 무게를 알 수 있습니다."
무제는 크게 기뻐하며 그대로 실행해서 코끼리의 무게를 알 수 있었다.
그 당시 나라에 전쟁이 있었고 여러 가지 사건이 많아서 자연히 형벌이 엄중했다. 사형에 처해질 사람이 충에게 다시 조사를 바독 무죄라는 것이 판명되어 구제된 사람이 대략 수십 명이나 되었다.
무제는 여러 번 군신들에게 충을 칭찬했다. 그리고 충에게 지위를 무려주려고 했지만 뜻하지 않게 빨리 죽어 그렇게 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