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세 아들을 둔 농부가 있었어요.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더니, 내가 없으면 저 게으른 아들들은 모조리 굶어죽고 말 테지.
고민하던 농부는 죽기 전 세 아들에게 유언을 남겼어요.
너희들에게 남겨 줄 보물을 포도밭 아래에 묻어 두었다. 내가 죽거든 포도밭을 파 보아라.
농부가 죽자 아들들은 유언대로 땅을 파 보았어요.
하지만 구석구석 아무리 파 보아도 보물은 나오지 않았어요.
아버지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신게 분명해
우리가 게으르다고 골탕을 먹이신 모양이야.
세 아들은 몹시 실망했어요.
하지만 그 해 가을이 되었을때,
세 아들의 눈은 휘둥그레지고 말았어요.
보물을 찾느라 땅을 온통 갈아엎은 덕에 그 어느 해보다 풍년이 들어 포도가 주렁주렁 큰 열매를 맺었거든요
아버지가 남겨주신 보물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큰 깨달음을 얻은 세 아들은 그 후 부지런히 농사를 지어 큰 부자가 되었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는 걱정이 끊일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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